본문 바로가기

日常

마루 찍힘 또는 기스날때 셀프 보수하기.

아.. 결국 마루바닥이 사망했다ㅠ
어지간하면 그냥 살려고 생각했으나...


이건 데미지가 너무 크다. 에효~
마루 자체에 찍힘이나 부풀어 오른건
뭐 나중에 걷어내고 다시 깔자했지만...




오늘은 우리 강아지가 호기심인지 아니면
뛰다가 발톱에 걸려 그랬는지 아주 그냥
아작을 냈다.




결국 셀프로 마루 보수완료.
중간샷이 없는건 성공하지 못할거라는
지배적인 생각과 경황이 없어서 그랬는데
어차피 방법이 간단하니 글로 설명한다.

첫째, 나처럼 마루가 부풀어 오른 집들은
기스보수 크레용으로 아무리해도 안된다.

그렇기에 평평하고 잘 바르기 위해
순간접착제을 얇게 펴바른다.

둘째, 딱딱해진 바닥에 마루보수용을
얇게 덧 바른다는 식으로 하고 덧바른뒤
좀 굳힌다.

셋째, 어느정도 굳었으면 평탄화 작업을
위하여 헤라로 밀면서 사포질을 한다.

넷째, 부족한 곳은 다시 보수용크레용으로
덧바르고 손으로 꾹꾹 눌러준다.

그럼 끝~
(참고로 위의 바닥은 부풀어 있던 상황이라
어떤짓을해도 가라앉지 않는다. 어느정도는
내 적정선과 타협을 하면 작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