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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

샌디스크 sd 메모리 카드 복구 및 분해하기.

아~ 그간 잘써온 샌디스크 sd 메모리 카드가
딱히 경고도 없이 인식이 안된다. ㅠ

카메라에 있는 사진이 모두 날라가는 것이니
나는 복구를 위해 sd카드를 분해했다.

나와같은상황이라면 참고하시길...
단, 결과는 아무도 예측못한다.
책임은 본인의 몫이다.




일단 SD 메모리 카드는 총 2가지 타입인데 근래
나오는건 대부분 컨트롤칩과 메모리칩이 합쳐진
cob이다.

구형의 경우에는 pcb 타입으로 메모리칩이 따로
있는데 복구업체에서 이건 대부분 살릴 수 있다고
하는데 cob타입은 장담을 못하더라.




당연히 내것도 예전거지만 COB 타입의 sd
메모리 카드였다. 그리고 말이 분해지 그냥
뿌신다고 보면 된다. 그냥은 안열린다ㅡㅡ;




어차피 안에 일체형칩 1개밖에 없고, 이것만
옮길거라 부셔지는것 따위 신경쓸게 아니다.



그리고 빼낸 칩을 왼쪽의 정상적인 카드에
넣어줄건데 이때는 아무래도 조심히 뜯어야한다.




동그라미친 부분 보면 락걸기 위한 홈이 있으니
여기를 커터칼로 공략해서 앞부분만 살짝열어서
기존 칩 제거하고 아까빼낸 칩을 넣어주자.




앞부분만 살짝 연다고 해도 드드득 다 깨진다ㅋ
그래도 리더기에 꽂을 정도로만 하면 되니까...




휴우~ 샌디스크 sd 메모리 카드 인식 잘된다.
사진기에 있던 자료 300개이상 모두 복구했다.

그리고 아깝긴 하지만 이식한 메모리카드는 복구를
마지막으로 쓰레기통에 버린다. 지금 인식이 된다고
해도 시한 폭탄을 가지고 다닐 수는 없으니까...
어차피 복구하는 곳에 맡겨도 기존 메모리카드
못쓰는건 매한가지 동일하다.

그래도 다행이다. 자료 살려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