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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

광명 이케아 푸드코트 어찌 이리됐나?

이번 드레스룸 인테리어를 하는데
역시나 이케아를 빼놓을 수 없지.

예전에 나오던 스톨맨이 말도 없이
단종되어 좀 그렇지만 그나마 엘발리가
있기에 실물도 볼겸 광명 이케아로 갔다.


근데 여기 이케아 맞아?? 예전과 사뭇
다른 모습에 완전 실망만 하고옴ㅠ



일단 난 광명 이케아에 도착하면 젤 먼저
2층 쇼룸옆에 있는 푸드코트에서 음식부터
간단히 먹고 쫙 돌고 계산하는 스타일인데...




이건 뭐 이케아가 이제 배가 불렀나?
장사 잘된다고 직원들도 관리안하나??
위생도 관리도 엉망이더라!

음식놓으라고 쌓여져 있는 쟁반은 뜨겁기만
하지 설거지는 안했는지 밥풀이 그대로 있고
나이프, 포크, 숟가락 찐득거려서 진짜 잡기가
싫었다. 설거지를 눈감고 물로만 씻나??

그리고 탄산은 천원에 무제한인대...
핵심인 탄산이 거의 다 빠져서 맹맹~ ㅡㅡ;



음식싸다는 말도 이제 다 옛말이고 이런
돈까스가 4900인데 달랑 이게 끝이고
여기에 감자추가면 천원 더 낸다.

폭립도 손바닥만한게 9900원. 여기에
음료, 조각케잌등 살짝만 추가해도 금방
일반 음식점 보다 비싸짐!




둘이 16000원 가량 나왔는데 이거면
햄버거 사먹어도 더 저렴하고 일반음식점
들어가도 이거랑 다 비슷하지...

광명 이케아 음식맛도 별루고 청결도 별루고
10월 일산 이케아 생기는데 긴장은 개뿔ㅋㅋㅋ

하여간 쇼룸도 별로 바뀌지 않았고 가구들 중
고장난 것도 많고 이번에 대실망해서 담에는
일산 이케아 갈듯~ 영원히 바이다! 쨔샤~